오산 번영의 청사진 그리는 ‘오산희망연구소’ 개소식 열려

초대 소장은 행정 전문가 이재철 전 고양부시장

이병석 기자 | 기사입력 2021/12/16 [13:28]

오산 번영의 청사진 그리는 ‘오산희망연구소’ 개소식 열려

초대 소장은 행정 전문가 이재철 전 고양부시장

이병석 기자 | 입력 : 2021/12/16 [13:28]

▲ 오산희망연구소가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인터넷신문

 

경기인터넷신문오산희망연구소는 16일 오산시 원동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속 가능한 오산 발전을 모색하는 열린광장 역할을 하는 이 연구소는 맞춤형 자립도시 오산 그리기라는 비전으로 오산 시민에게 다가서려 한다.

 

오산표 디자인이 적용된 오산 맞춤형도시 재생 방안을 기획하고자 하는 본 연구소는 오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인 리모델링으로 역사·문화·인적 자원을 활용하는 도시 정비 방식에 대하여 연구할 것이며, 동탄·평택 등 주변 도시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경제적·사회적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도시 형태를 모델로 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단지 건설과 같은 주거 중심의 개발이 주변도시의 산업단지를 위한 베드타운으로 오산을 전락시킬 위험성이 있으므로, 오산 시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을 위해서는 무작위적인 지식산업센터 건설보다는 토착화된 민관 협동형의 테크노밸리를 조성하여 자립형 오산을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 이 연구소의 기본 방침이다.

 

오산희망연구소는 매년 핵심주제를 선정하여 선택과 집중 방식의 활동을 실시한다. 오는 2022년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마주하는 오산이란 주제를 채택하였고, 안전한 삶과 일자리, 오산인의 가치 회복 등의 당면 과제들을 접근할 계획이다.

 

▲ 16일 오산시 원동에서 열린 오산희망연구소 개소식에서 이재철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인터넷신문

 

이재철 초대 소장은 고양·성남·과천시의 부시장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주도한 행정전문가이다. 특히, 성남시 부시장으로 있을 때, 모란 개도축시장 철거를 뚝심있게 단행한 장본인이고, 이 성과로 CNN의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그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그의 고향 오산에 그동안 꿈 꿔온 사람중심 강소도시실현을 위해 이 연구소를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당협위원장,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당협위원장, 공형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최종수 효 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축사를 해 주었고, 김 위원장은 연구소가 제시한 희망과 내일에 대한 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고, 이 위원장은 오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하여 내일을 꿈꾸는 둥지를 틀었다고 연구소 시작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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