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코로나 19, 독서하며 위로받자

이병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6/01 [11:29]

[기고]코로나 19, 독서하며 위로받자

이병석 기자 | 입력 : 2020/06/01 [11:29]

경기인터넷신문독서는 개인이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세계로 안내해 준다.

 

▲ 위업 글로벌 뷰티크리에이터 신주영 ©경기인터넷신문   

공간과 시간을 무한정으로 확대하여 대리경험을 시켜주며 독자를 수백 년 전의 과거로 안내하기도 하고 또 미래의 세계로 인도하기도 한다.

 

이렇게 안내되고 인도되면서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행동을 하고 감정을 서로 주고받기도 한다.

 

또한 사회의 가치 규범과 문화를 습득하고 공동체적 삶의 질서 속에서 개인과 주체적인 삶을 연관시키기도 하며 이를 통해 독자는 폭넓고 깊이 있는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독서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정보 획득의 수단으로서 다른 무엇 보다 실용적인 가치를 지니며 정보획득 이외에도 지식 습득이란 더 본질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독서는 지식 산업 사회를 살아가는 데 근간을 이루며 지식의 창출도 책 읽기에서 비롯되지만 지식을 숙지하고 배우는 것도 책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 사회에 책이 없었다면 문화나 문물 기타 지식을 배우고 전달하기란 불가능하고 지식이나 정보의 활용 면에서도 크나큰 장애 요인이 되었을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발견한 지식을 문자로 기록하여 후대에 책으로 전승하여 왔기 때문에 선대의 사상, 과학기술, 역사, 문화 등을 알기 위해서는 독서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책을 읽는 사회, 더불어 지식인이 우대받는 사회는 한 나라의 국력이며 미래다.

지식을 인정하지 않고 단지 졸업장만 인정하는 사회는 빈껍데기 사회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현대정보화 사회에서 독서가 더 필요한 이유는 정보가 대부분 활자 매체를 통하여 전달되기 때문이다. 물론, 활자 매체가 아닌 전파 매체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기도 하고 인쇄 매체가 속도 면에서 도저히 전파 매체를 뒤따를 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순간 전달로 인해 바로 사라져 버리는 전파 매체의 특성 때문에 복합적이고 고차원적인 정보는 아무래도 활자매체를 통해 얻을 수밖에 없다.

 

우리는 독서를 통하여 인간의 존재와 본질, 생활양식과 문화 등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획득한다.

 

예를 들어 어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의 대부분은 의식적인 혹은 무의식적인 독서의 결과이지 선천적으로 주어진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사람의 성격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면서도 환경에 의해 점진적으로 형성되는데 그 환경에 독서가 포함되며 정신적·육체적 성장의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독서의 영향력은 지대하다.

독서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신의 인생관이나 세계관을 분명히 하고, 참된 삶의 전기를 마련하는 자기 형성의 중요한 구실을 한다.

책 속에 담긴 심오한 사상과 가치관을 발견하여 그것을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밑거름으로 자기 경험을 확장하여 자주성을 기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을 내면화 하는 데는 독자 자신의 자율성 조장이 필요하다. 책의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느냐 받아들이지 않느냐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독자의 주체적 판단에 달려 있는 것이다.

 

꾸준한 독서습관은 독자자신이 도서를 자율적으로 선택 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해 자율성이 강화될 때 참된 독서가 되며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다.

 

몸의 양식이 음식이라면 마음의 양식은 독서다. 독서를 통해 합리적 가치관을 정립하고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그래야만 글로벌 시대에 맞는 지식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 19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

 

서로에게 위로 한마디 건네며 독서를 통해 함께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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